日대표 체조요정 '흡연 스캔들' 터져..체조팀 심각한 타격

2024-07-19 14:0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본 체조 대표팀에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 체조 대표팀 주장 미야타 쇼코가 흡연 의혹으로 팀을 탈퇴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야타는 최근 흡연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일본 체조협회는 그녀를 전지훈련지인 모나코에서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

 

미야타 쇼코는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평균대 동메달을 획득한 일본 체조의 유망 선수로,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하는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현재 일본의 성인에 대한 정의는 개정된 법에 따라 18세 이상으로 조정되었으나, 흡연과 음주는 20세 이상만 허용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 

 

체조협회 측은 현재 상황을 조사 중이며, 미야타의 코치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야타 쇼코는 일본의 대표 체조 선수로 일본 체조팀의 파리 올림픽 준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