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퇴 소식에 유럽 정상들 "결단 존중한다"

2024-07-22 13:3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후보직 사퇴 발표와 관련해 유럽 정상들은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하며, 남은 임기 동안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민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결정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미국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 포기 결정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리시 수낵 전 영국 총리는 영국과 미국의 협력이 오커스,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후티 위협 대응 등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며 선거 운동에 나서며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