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천우희,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첫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찾다

2024-08-21 10:56

송중기와 천우희가 새 드라마 '마이 유스'(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이상엽 감독과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5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마이 유스'는 인생의 어두운 시기를 지나 평범한 삶을 사는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송중기는 선우해 역할을 맡아 과거 아역배우로서의 영광을 버리고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로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선우해는 어른들의 욕심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잊힌 존재가 되었다가 성제연과의 재회로 잊고 지낸 삶의 이유를 되새기게 된다.

 

천우희는 성제연 역을 맡아,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집안의 몰락 후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필 엔터테인먼트 팀장으로 분한다. 성제연은 선우해를 찾아 평온을 깨뜨리려 하지만 그와의 엮임을 통해 과거의 순수했던 자신과 마주하며 변화하게 된다.

 

드라마 '마이 유스'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인정받은 이상엽 감독과, 드라마 '런 온'으로 큰 인기를 얻어 온 박시현 작가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