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카이로 철수..'가자 휴전안 준수' 촉구

2024-08-26 11:53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철수하면서 이스라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가자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군 철수 합의를 뒤집었다고 주장하며, 가자지구 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공격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하마스는 정전 합의가 영구적인 정전, 이스라엘군의 완전 철수, 주민들의 귀환, 재건과 인질 교환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긍정적 전망을 보였으나,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정전 협상 타결 가능성은 작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휴전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하마스는 정전회담과 재건, 인질 교환 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최대 동맹으로, 전쟁을 종식하지 않도록 정치적 보호를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