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아픈 '족저근막염' 다스리는 방법

2024-08-26 11:54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아치 아래에 위치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아침에 격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비만, 노화, 평발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갑자기 발병한 경우 과도한 운동이 원인일 수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초기 통증을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하면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발의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며, 일반적으로 4주에서 6주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만성 단계에 접어든 경우, 체외 충격파 치료나 음파 치료를 고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의사는 보존 치료를 먼저 추천한다.

 

또한, 스트레칭과 발바닥에 공을 굴리는 등의 운동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스트레칭은 발가락을 몸쪽으로 당기는 동작이나 아침에 발을 뻗고 앉은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