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학폭 논란에 '법적 대응' 예고..진실 공방 시작

2024-09-11 11:16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11일 안세하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해당 의혹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은 진정서를 접수 후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검찰에 송치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앞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라는 중학교 동창이 안세하와 그의 일진 무리가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세하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현직 교사 B씨가 "안세하 무리가 A씨를 구타하고 싸우게 했다. 그 당시 도와주지 못한 미안함이 크다. 안세하 측이 허위 사실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는데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으며 방관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세하의 소속사는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안세하의 20년 지기 C씨는 학폭 주장이 황당하며 안세하가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