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문동은母 박지아 뇌경색 투병 끝 별세..뇌경색의 위험한 그림자

2024-09-30 13:49

배우 박지아가 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으며,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어머니 역할로 주목받았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죽는 질병으로 뇌세포와 뇌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주로 동맥이 막히거나 혈류가 방해받아 발생하며 말하기, 걷기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골든타임인 4.5시간~ 6시간을 놓치면 영구적인 뇌 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뇌경색의 위험 요소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있으며 이는 혈관을 좁아지게 하여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된다.